광고
광고

고성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착한기부릴레이」기부금, 이렇게 사용됐다.

총 267건, 누적 기부가액 6억 1천만 원 돌파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20/06/08 [10:36]

고성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착한기부릴레이」기부금, 이렇게 사용됐다.

총 267건, 누적 기부가액 6억 1천만 원 돌파

시사통영 | 입력 : 2020/06/08 [10:36]

 

▲     ©시사통영

 

코로나19 여파로 코로나블루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부정적 사회분위기가 확산되는 와중에 고성군은 상생의 릴레이로 희망의 기운이 움트고 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고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착한기부릴레이는64일 기준 총 267, 누적기부가액 611,704천원을 돌파하였다.

 

기부금은 기부자의 의사에 따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24, 317,235천 원과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 143294,469천 원이 각각 기부되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된 모금액과 현물은 중위소득 80% 이하의 복지대상자 678세대에 현금 지원, 재가노인 1,000명 대상 손소독제·소독물티슈 지원, 관내 사회복지시설 36개소를 대상으로 개소당 85만원의 방역물품구입비 지원 등에 기부가액 167,349천 원이 사용되었다.

 

더불어 무료경로식당 휴업관련 결식노인 75가구를 대상으로 고성공룡시장에서 판매하는 식품을 구입 지원, 생활방역 및 부식세트 600개 제작, 관내 경로당 대상 체온계 지원, 결식위기 아동 224가구 대상 공룡나라쇼핑몰에서 농축산 가공품 구입지원 등에 79,586천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는 KF94마스크 31,500매를 구입하여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에게 배부하였고, 천마스크 10,600매 제작지원, 정부의 휴업권장으로 영업을 하지못한 대상시설 87개소, 사회적거리두기 시행에 피해입은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지원 등으로 총 154,586천원을 지원했다.

 

총 지원액은 401,521천원이 사용되었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잔여 기부금 70,300천원은 중위소득 80% 이하 저소득층에게 고루 배분할 계획이며,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의 기부금 잔액 139,883천원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추이를 지켜보며 생활방역물품 구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는 군민 여러분의 모습을 잊지 않겠다. 행정은 그러한 군민에게 보답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보답하겠다며 군민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