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법인제로페이 결재 시행
시사통영 | 입력 : 2020/05/12 [18:27]
통영시는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부담완화 및 제로페이 이용 활성화 제고를 위해 5월 11일부터 전부서의 업무추진비, 급량비 등의 예산집행 시 법인제로페이 결재 시스템을 도입, 추진한다.
제로페이란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줄이고자 도입한 QR코드 방식의 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으로, 법인제로페이는 기존 제로페이를 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확장한 것이다.
지난 3월 통영시와 NH농협은행 통영시지부는 법인제로페이 도입 및 운영에 관한 업무약정을 체결했다. 또 지난 4월에는 부서 회계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하여 법인제로페이 도입을위한 사전 준비 작업을 완료했다.
법인형 제로페이는 사용자가 NH농협은행 앱인 ‘NH모바일G’를 사용해 가맹점에서 결제하게 되면 그 사용자가 속한 부서의 일상경비 계좌에서 가맹점 계좌로 결제금액이 이체되는 방식이며, 이후 부서 회계담당자는 5일 이내 e호조 확인 절차를 이행하여야한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법인제로페이 도입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제로페이 가맹점을 확대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 부서의 적극적인 사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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