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통영시, 미래 지향적 해양환경사업 순항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20/05/03 [14:38]

통영시, 미래 지향적 해양환경사업 순항

시사통영 | 입력 : 2020/05/03 [14:38]

20201/4분기 해양쓰레기 874톤 수거, 2019년도 대비 72%

해양쓰레기 전처리 시설 설치 사업 추진

침적된 쓰레기 수거 위해 잠수드론 이용 계획

 

▲     © 시사통영

 

 

통영시 해양환경 핵심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2020년 어업폐기물 수거 및 처리사업 등을 추진해 1/4분기 현재 해양쓰레기 874톤을 수거·처리 했다.

이는 2019년도 1,204톤 대비 72% 수준으로 향상된 실적으로 경남도의 해양정화선을 활용한 폐스티로폼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집중 수거가 큰 역할을 했다.

 

해양쓰레기 전처리시설 설치 사업(사업비 150억 원)2020년 제2차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성립 전 예산을 편성하여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 올해 연말 준공 예정인 해양쓰레기 수거 운반선(사업비 30억 원)은 램프게이트(RAMP GATE)가 해안변에 바로 접안 하는 방식 및 수륙양용보트 형태의 관리선 운영 시스템을 검토 중이다.

 

특히 운반선에 범용성을부여하고 바다 속에 침적되어 있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하여 잠수드론을 이용하여 조사 할 계획이며, 양묘 및 계선설비 (CAPSTAN)도 보완할 계획이다.

 

아울러 통영 섬 근접 불가지역의 해양쓰레기는 선외기(150마력) 부착형 부잔교(크레인, 앵커윈치, 발전기 운영·설치)를 도심권, 미륵권, 욕지권, 한산권, 사량권으로 구분하여 해양쓰레기 수거를 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시 관계자는미래 지향적인 통영시 해양환경정책을 펼쳐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바다와 섬을 만들기 위한 해양정화사업과 해양환경 핵심사업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