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미래통합당 후보가 4.15총선에서 통영·고성지역구에서 당선됐다.
정점식 통합당 후보는 58.34%의 득표율로 1년 만에 '리턴 매치'를 벌인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38.92%)를 또 다시 눌렀다.
지난 해 선거에서는 정점식 후보(59.47%)가 양문석 후보(35.99%)를 제치고 국회의원에 당선된 바 있다.
정점식 미래통합당 후보는 105,084표 중 60,314 (58.34%) 를 득표해 당선됐다.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0,235(38.92%)표로 2위에 그쳤다. 우리공화당 박청정 후보는 1,703 (1.64%), 국가혁명배당금당 김민준 후보는 1,118 (1,08%)표를 득표했다.
정점식 후보는 통영과 고성에서 모두 이겼다. 특히 고성군에서는 전 투표소에서, 통영선거구에서는 광도면을 제외한 전 투표소에서 앞섰다.
통영·고성은 지난 2018 지방선거 때 통영시장과 고성군수 자리를 민주당 후보들에게 넘겨줬지만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임을 입증한 셈이다.
정점식 당선자는 그 동안 “기울어진 대한민국을 바로 잡겠습니다.”, “구하자! 대한민국, 살리자! 통영·고성”을 구호로 내걸고 선거에 임해왔다.
다음은 정점식 당선자의 당선소감이다.
[당선소감]
통영시, 고성군 주민 여러분!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주민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믿음과 선택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지역 주민들께서 저를 선택하신 이유는 두 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막아달라는 준엄한 명령과
지역 경제를 살리라는 열망이 그것입니다.
문재인 정권은 3년 동안 경제, 민생, 외교, 안보 등
모든 것을 망쳐놓았습니다.
시장에서, 거리에서 만난 많은 시민들께서는
정말 힘들어 못 살겠다는 하소연을 수 없이 하십니다.
저는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으로서 선후배 의원님들과 함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시장경제원칙을 되살려
기울어진 대한민국을 바로 잡겠습니다.
또한, 통영‧고성 지역의 국회의원으로서 지역경제를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며 경제를 살려내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조선업 및 농‧수산업의 기반을 튼튼히 하며
역사문화예술관광이 공존하는 통영‧고성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남부내륙고속철도 통영‧고성 역사 유치, 한산대첩교 건설 및
해양케이블카 설치, 자란만 해양치유센터 조기완공 등
지역 현안 해결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저를 선택해 주신 통영‧고성 주민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주민 여러분들을 더 겸허히 모시며, 진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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