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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3월 5일(목) “제21대 국회 미래통합당 통영․고성 지역 후보자 공천”을 “정점식 의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천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 여파로 대구․경북 지역의 면접이 연기되면서 어제(4일)면접심사가 마무리 되었으며, 공천 경쟁률은 2.86대 1, 경남 지역은 3.56대 1을 기록할 정도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그러나, 통영․고성 지역의 경우 정점식 후보의 높은 경쟁력으로 인해 다른 후보자가나타나지 않으면서 사실상 정 후보자의 공천이 확실시 되었었다.

정점식 의원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 제30회 사법시험(제20기 사법연수원)을 합격하여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장, 대검찰청 공안부장(검사장) 등 24년간의 검사생활을 거쳤으며, 지난 해 4월3일 통영․고성 지역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초선 의원이다.

정 의원은 초선 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전문성을 갖춘 날카로운 질의로 조국 사퇴를이끌었으며, 친문농단게이트 진상조사 및 패스트트랙 법률안(공수처법, 선거법)의부당성을 알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1년도 되지 않은 기간 동안 지역경제의 핵심인 성동조선 회생을 위해 노력하고어촌뉴딜사업, 스마트양식클러스터, 굴패각 친환경처리사업, 해양치유센터, 남부내륙철도 조속 추진 예산을 확보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정치로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성원을 받았다.

정점식 의원은 미래통합당 공천 확정에 대해 “지난 10개월간 주민들만을 바라보며 통영․고성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상심이 크신와중에도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 주민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주민들의 높은 지지에 힘입어 공천을 확정한 만큼 확실한 승리로주민 여러분들께 보답 하겠다”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질서를붕괴시키는 문재인정권의 부패와 독선에 맞서 기울어진 대한민국을 바로 잡고, 침체된 통영․고성의 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하며,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고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