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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거제 경제 부활 책임지겠다”···총선 출마선언

7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 가져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20/01/08 [13:17]

이기우 “거제 경제 부활 책임지겠다”···총선 출마선언

7일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 가져

시사통영 | 입력 : 2020/01/08 [13:17]

 

▲     © 시사통영


이기우(민주당, 72)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7일 오전 10시 거제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회견장에는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과 윤영 전 국회의원, 김성갑·송오성 도의원, 김두호·이인태·안순자 시의원, 박명옥 전 거제시의회 부의장, 김두환 전 거제시의회 부의장, 그리고 5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이 후보는 능력이 검증된 이기우, 거제 경제 부활을 책임지겠다며 지역 경기 회복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후보는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는 나라다운 나라, 자유롭고 정의로운 민주주의 국가, 국민들이 사랑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국정 운영에 고군분투하고 있다하지만 일부 정치세력이 국익보다 당리당략을 우선시하며 문재인 정부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여 국민 행복과 성공을 담보하는 새로운 정치로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나라다운 나라 건설,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는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국무총리 재임 시 국무총리비서실장을 역임했다. 이 때 이 국무총리가 ”100년에 한번 나올까 한 공무원이라는 극찬을 한 일화가 있다며 소개하고 “9급 공무원에서 교육부 차관까지 오른 공무원 신화, 공직사회의 입지전적인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인천재능대학 총장으로 14년 재임하면서 대학을 변화와 혁신의 아이콘으로 탈바꿈시키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4번 역임하며 전문대학 위상을 재정립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거제 선결 과제로 조선산업의 재도약, 관광과 산업이 결합된 멀티 도시, 일자리 안정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 그리고 삶의 질 개선을 제시했다.

 

특히 새로운 일자리 창출 부분에 있어 거제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산업유치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 후보는 거제는 2차 산업 중심의 일자리에 정체되어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미래 산업구조로의 변화가 절실하다거제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미래 먹거리 산업 유치를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거제의 부활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내야 한다그렇게 하기 위해서 능력과 역량이 검증된 사람, 일하는 방법을 아는 사람, 중앙정부와 국회를 아우르는 힘과 경륜이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출마 소견 발표 후 이어진 나이와 건강에 대해 묻는 기자 질의에는 건강에는 누구보다 자신 있다. 거제에서 저를 국회의원에 당선 시켜주시면 아마 최고령 국회의원이 될 것이다국회에서 맏형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굵직굵직한 국책사업을 많이 따오겠다고 답해 지지자들로부터 박수와 환호를 받기도 했다.

 

고향을 떠난 지 오래됐다. 그간 거제를 위해 기여한 점에 대한 질의에는 “1980년에 거제초 개축 지원을 시작으로 중앙고, 옥포고, 연초고, 상문고, 계룡중, 국산초 등 증축과 신축, 학과개편을 포함 거제지역의 초고의 학교시설 13개교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힘이 되었다변 시장과 함께 대외협력관으로서 시정 발전에 많은 보탬이 되는 일들을 해 오고 있다고 자부했다.

 

이 전 차관은 연초면 출생으로 학력은 연초 초·중학교, 부산고등학교를 거쳐 부산대학교 교육대학원 졸(교육학 석사), 경성대학교 대학원 졸(교육학 박사), 한국해양대학교 명예박사(경영학)이다.

 

주요 경력은 부산시교육청 부교육감,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전문위원, 교육인적자원부 기획관리실장,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국무총리 비서실장, 교육인적자원부 차관, 학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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