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사통영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2019년 각종 사업에 대하여 꼼꼼한 계약심사로 39억 8천2백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8년 절감액 13억 5천8백만 원 대비 293%가 증가된 것으로 심사기법의 고도화와전문화, 지속적인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하여 이룩한 성과라 분석된다.

시는 올해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총 492건 929억여 원의 사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수량 과다 산출, 비경제적 자재단가 적용 등을 지적하였으며, 그 결과 공사비 2,147백만 원, 용역비 1,795백만 원, 물품구입비 40백만 원 등 총 39억 8천 2백만 원을절감했다.

또한, 계약심사 제도를 운용함에 있어 예산 절감뿐만 아니라 과소 책정된 사업비를 기준에 맞게 조정하여 사업의 효율성과 부실공사 방지를 위해 노력하였으며, 발주부서와 심사부서 간 상호 업무연찬과 정보공유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제도로 정착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현장중심의 행정과 함께 철저한 자료 분석 등 원가산정의 객관성을 확보하여 지속적인 원가절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