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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극복주간 가족 연극 공연 성료

치매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였지만 감동과 재미를 선사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19/09/30 [10:06]

치매극복주간 가족 연극 공연 성료

치매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였지만 감동과 재미를 선사

시사통영 | 입력 : 2019/09/30 [10:06]

 

▲     © 시사통영


통영시보건소(소장 강지숙)는 지난 262019년 치매극복주간을 맞아 준비한 가족연극 아부지공연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공연은 2회에 나누어 이루어 졌다. 1회 공연에는 치매환자와 가족, 치매극복선도기관, 치매파트너 봉사자, 재가장기요양기관 관계자, 치매안심마을 어르신,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 등이 함께했다. 2회 공연에는 주로 직장인과 가족 단위의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아 550여 명의 시민들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공연을 마치고 나온 관객 중 전모씨는 우리 부모님은 치매는 걸리지 않고돌아가셨지만 한편으로는 치매가 걸렸더라도 좀 더 오래 사시다가 돌아가셨으면 좋았을 텐데 공연을 보는 내내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났다며 소감을 피력했다.

 

통영시보건소장은 이번 공연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해소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치매라는 질병에 대해 좀 더 알고 이해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의미에서 마련하였으며,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활동과 치매친화적인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사업을 적극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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