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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소방서(서장 백승두)는 “7월 30일 본서 3층 회의실에서 통제단으로 구성된 소방공무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상훈련은 북신동 소재 월드 GV-ZON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통제단요원의 상황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각 부·반별 임무 숙지를 위한 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선착대 및 현장지휘대 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상황전파, 각 부·반별 임무 숙지, 복구 및 수습방안 마련, 미흡한 점 및 개선사항 보완을 위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백승두 통영소방서장은 “지속적으로 도상훈련 및 실제 훈련을 실시해, 각종 대형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