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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 잠수장비 이용 해산물 불법 채취 집중 단속

- 하계 휴가철 다이버 해산물 채취 행위 중점 단속 전개 -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19/07/16 [20:18]

통영해경, 잠수장비 이용 해산물 불법 채취 집중 단속

- 하계 휴가철 다이버 해산물 채취 행위 중점 단속 전개 -

시사통영 | 입력 : 2019/07/16 [20:18]

 

▲     © 시사통영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여름 휴가철 해양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면서 해산물을 채취하는 행위에 대해 통영해경 수사과 형사기동정(P-131)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은 스쿠버 다이빙 장비를 착용하고 해중에 서식하는 성게, 해삼을 채취한 다이버를 올 상반기에만 1721명을 검거했으며, 716일 현재까지 44명을 적발,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에는 금전적 이득을 목적으로 해산물을 불법 채취한 사례가 대부분이었으나, 7월 달에는 휴가철을 맞아 술안주로 먹기 위해 해산물을 불법 채취한 사례가 다수였다고 말했다.

 

현행 수산자원관리법에 의하면, 스쿠버 잠수 장비를 착용하고 해산물 채취를 하는 것 자체가 불법 행위이며, 해산물 채취에 사용된 스쿠버 장비와 작살 등의 장비는 모두 압수, 폐기처분이 된다며 불법 행위를 엄중히 단속할 예정이라 전했다.

 

통영해경 형사기동정장(경위 김명조)는 "스쿠버 다이빙과 스킨 다이빙이 대중화된 가운데 하계 휴가철을 맞은 피서객들이 술안주로 사용하기 위해 해산물을 채취하다 적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즐거운 휴가를 범법행위로 망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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