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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전시조각품이 찾아온 세자트라숲

7월 6일부터 한달간, 8개의 환경메시지를 담은 조각품 통영RCE세자트라숲 곳곳에 전시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19/06/30 [21:22]

8개의 전시조각품이 찾아온 세자트라숲

7월 6일부터 한달간, 8개의 환경메시지를 담은 조각품 통영RCE세자트라숲 곳곳에 전시

시사통영 | 입력 : 2019/06/30 [21:22]

 

▲     © 시사통영

 

▲     © 시사통영


통영RCE세자트라숲 2019 세자트라레진더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푸른바다-푸른통영>이라는 주제로 최한진 작가 외 7명의 예술가가 오는 76일부터 83일까지 통영RCE세자트라숲 일대에서 통영국제자연환경예술제를 개최한다. 이 기간 동안 8개의 전시조각품이 센터 실내와 잔디광장, 바닷가 주변 등 통영RCE세자트라숲 곳곳에 전시된다.

 

이번 <푸른바다-푸릉통영> 전시는 통영 출신 예술가인 최한진 작가가 기획하여 노순천, 김현득, 백진현, 정의지, 전찬우, 조영철 작가 등이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문제시 되고 있는 환경(기후변화, 온난화 등)에 대한 문제들을 예술적으로 시각화시켜 이를 보는 대중에게 환경에 대한 의미있는 메시지를 던지며 자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동시에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이를 위해 오는 76일 토요일 2시 통영RCE세자트라숲 행동하다에서 통영국제자연환경예술제오프닝이 개최될 예정이다. 통영 내 초··고생 100여명이 환경포스터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연정작가와 함께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작가들이 직접 작품에 대해 설명도 한다. 또한, 정의지 작가의 정크아트 교육도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니 홈페이지(ecopark.rce.or.kr)을 통해 많은 신청 바란다.

 

전시를 기획한 최한진 작가는 통영 오비도 출신으로 부산을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최근 부산비엔날레에서 진행하는 해외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대표로 참여하였고, 서울, 홍콩, 도쿄, 뉴욕 등 영역을 점차 넓혀가며 전시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통영RCE세자트라센터 내 전시되고 있는 ‘Island Boy’는 작가 본인의 모습을 모티브로 제작되었다. 작품의 유연한 곡선 형태는 섬에서 자라며 보아오던 해양생물들의 형상을, 표정은 유년시절 아이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당당하게 전진하는 자세는 진취적인 미래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최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보는 이들 모두에게 행복과 치유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자트라레지던시프로그램은 세자트라숲의 공간 및 인프라를 활용하여 전문가가 지속가능발전교육, 문화, 예술의 확산을 위해 자유로운 아이디어를 생산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세자트라숲은 통영국제자연환경예술제를 통해 많은 시민에게 볼거리 및 환경에 대해 깨달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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