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아름다운 백합_한국연극협회 통영지부 (1) © 시사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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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통영연극예술축제가 ‘삶 내음’을 주제로 오는 7월12일부터 7월21일까
지 열흘 간 통영시민문화회관 및 벅수골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올해 통영연극예술축제는 인간의 삶 내음 나는 문화자원의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인간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담아 스토리텔링하고 무대화하여 서로의 우리가 연극
으로 하나 되어 인간이 있는, 사람이 있는. 예술정신이 살아있는 즐거운 한마당축제가
될 것이다.
통영연극예술축제에서 결코 빠질 수 없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 공식참가작품
TTAF스테이지는 전국연극단체와의 교류, 이 시대가 꼭 주목해야할 공연, 작품
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시대가 꼭 주목해야할 작품들을 살펴보면,
첫 번째작품 극발전소 301의 ‘만리향’은 개막작품으로 중국음식점의 한 가
족의 이야기를 대중적이며 사실적으로 풀어냈으며 2014년도 서울연극제 대상,
희곡상, 연출상, 신인연기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두 번째작품으로 극단 유목민의 ‘메데아 환타지’는 고대 희랍비극을 현대
적 언어의 이미지로 독특한 연출기법으로 만들어졌으며 2019년 루마니아 바벨
연극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받아 베스트 연출상을 수상한 작품이기도 하다.
세 번째작품으로 극단 민예의 ‘꽃신_구절초’는 근현대사 100년의 역사를
슬픔을 웃음으로 승화시키고 여성의 시각에서 바라본 연극이다.
네 번쩨작품으로 연극집단 반의 ‘#엘렉트라’는 그리스 비극 엘렉트라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였으며 고대 그리스와 현 시대를 아우르는 알기 쉽고 재
미있게 풀어낸 창작극이다.
다섯 번째 작품으로 극단 이루마의 ‘당신만이’는 2019년 경남공연장상주단
체 육성지원 레퍼토리공연으로 일상속의 재미와 감동, 온 가족이 함께 소통,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음악극이다.
마지막 작품으로 한국연극협회 통영지부의 ‘나의 아름다운 백합’은 주요무
형문화재 10호 통영나전칠기 문화자원을 소재로 한 통영문화콘텐츠 작품이며
작년 통영연극예술축제 희곡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초연으로 무대에 펼쳐진다.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는 “통영은 신연극의 태동과 발전에서 결코 빠질 수 없는
신연극의 요람지이며 이와 같은 통영의 연극예술자산과 전국의 다양한 형식의 연극예
술과의 교류, 이 시대가 주목해야 할 연극 및 연극인을 발굴, 지원하여 독창적 연극축
제로 구축하고자 "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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