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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구하는 "라이프가드" 자격증반 개설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 인명구조요원 신규반 개설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19/06/19 [09:50]

생명을 구하는 "라이프가드" 자격증반 개설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 인명구조요원 신규반 개설

시사통영 | 입력 : 2019/06/19 [09:50]

 

▲     © 시사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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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17년 기준 4천 여건의 익수사고가 발생했고 그 비중은 여름휴가철에 70%를 차지한다고 한다.

 

휴가철에만 3천 명 가량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뜻인데 사계절이 뚜렷해 유난히 더운 우리나라의 여름에 안전사고가 두려워 피서를 즐기지 못하는 이들은 거의 없다. 피서지의 안전을 책임지는 라이프가드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통영시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연맹장 김태곤)716일부터 20일까지 라이프가드(인명구조요원) 자격증 취득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

 

5일간 교육되는 이 과정은 수상레저안전법 시행령 제37조 인명구조요원 래프팅가이드의 자격 기준 등에 의거 국민안전처장이 정해 고시하는 수상레저 관련 단체 또는 기관에서 실시하는 교육과정이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자유형, 평영 2개의 영법을 각 50m 이상을 수영이 가능해야 하고 잠영 10m 이상, 입영 2분 이상의 능력을 최초평가에서 실시해 합격한 자에 한해서 교육이 진행되고 해양경찰청에서 지정한 교육기관에서만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일반 경영법으로 사람을 구조하는 일은 매우 위험한 방법이다. 생명의 위협을 느낀 인간은 평소의 3배 정도 힘이 강해져 초등학생을 구하려고 한 성인남자가 익사한 경우도 있다.

 

그래서 라이프가드는 구조영법과 도구를 이용한 구조를 익힌다. 인공호흡법과 심폐소생술도 배우게 되는데 피서지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긴급사태시 가족의 생명을 지키고자 인명구조요원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이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에서 진행하는 라이프가드 자격증 취득과정은 일반인이 통영에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유일한 과정이며 지정된 교육기관이 없는 인근 도시의 시민들도 많은 참여를 이루고 있다.

 

3회의 신규자격증 취득반이 개설되며 30명 선착순 모집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 사무국(055-646-808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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