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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취약지역 내 응급 소아환자 사각지대 해소.."응급의료법 개정" 발의

- 정점식 의원, “열악한 의료 환경 개선을 통해 아이 잘 키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 다할 것”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19/06/16 [14:59]

의료취약지역 내 응급 소아환자 사각지대 해소.."응급의료법 개정" 발의

- 정점식 의원, “열악한 의료 환경 개선을 통해 아이 잘 키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 다할 것”

시사통영 | 입력 : 2019/06/16 [14:59]

 

▲     © 시사통영

의료시설 및 환경이 열악한 의료취약지역에 대한 소아전문응급시설 지정 특례 규정을 마련하는 개정안이 발의됨에 따라 의료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소아 응급 환자들이 야간이나 주말에도제때 치료받음으로써 의료 사각지대가 해소되는 등 의료취약지역의 의료 환경이 한 층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점식 의원(자유한국당, 경남 통영시고성군)14() 의료취약지 내 응급 소아환자들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지정 특례 규정 마련 응급의료종사자 및 응급의료 시설장비 구비 지원 소아환자응급 이송 대책 마련 등을 골자로 하는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현행법 상 소아환자에 대한 응급의료를 위하여 중앙응급의료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중에서 소아환자 전문응급의료센터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인구가 적고 의료서비스 공급이 부족한 의료취약지역 내 병원들은 현행 기준을 충족할 수 없어 선정되기도 어려울 뿐 만 아니라 운영한다 하더라도 적자 상태로 운영될 수밖에 없어 지속해나가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에 정점식 의원은, 지역구 학부모 및 병원 관계자들과 3차례에 걸친 간담회를 통해현행의료시스템을 진단, 애로사항을 청취하였고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논의의간을가지며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열악한 의료 환경 속에 아픈 아이를 안고 원정 진료에나서야만 하는 부모들의 애타는 심정을 해소해드리기 위해 동 법안을 대표발의했다며 취지를 밝혔다.

 

또한 정 의원은국가적으로 저출산 현상이 심각한 상황인데도 정작 의료취약지역에서는 아이를 낳고 잘 키울 수 있는 여건조차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 안타깝다정부가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줘야 하지만 현실은 너무나열악한 상황으로 의료 환경이 취약한 지역구의국회의으로서 이 문제를 두 팔 걷어붙이고해결해 나갈이라며,소아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어 부모들이 마음 놓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함으로써 경제, 의료 등 여면에서 살기 좋은 지역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안 발의에 앞서 지역의 서울아동병원 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평일은23시까지휴일(일요일은 제외)18시까지 응급실 또는 야간 진료를 운영하겠다는 약속을받아내며 의료취약지역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첫 발을 내 딘 정 의원의 노력이 주목 받고 있어 향후 법안 처리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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