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예방수칙 준수 당부
고위험군 발병시 치사율 50%, 3군 법정감염병 비브리오패혈증
시사통영 | 입력 : 2019/06/12 [17:50]
통영시 보건소(소장 강지숙)는 올해 6월 4일 비브리오패혈증 첫 확진 환자가 확인됨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매년 6월~10월경에 발생하기 시작하며, 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주로 어패류 섭취 또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에 의해 감염된다.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생활 또는 어패류 관리나 조리 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충분히 익혀먹기,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바닷물 접촉하지 않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간질환, 알콜중독자,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며, 치사율이 50%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된다.
*고위험군 : 간 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 복용 중인 자, 악성종양, 재생불량성 빈혈, 장기이식환자, 면역결핍증
보건소 관계자는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저작권자 ⓒ 시사통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