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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한산대첩기 생활체육 전국 남․여 배구대회 통영서 열려

선수 2,600명 참석, 지역경제 활력에 큰 기대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19/06/04 [15:20]

제13회 한산대첩기 생활체육 전국 남․여 배구대회 통영서 열려

선수 2,600명 참석, 지역경제 활력에 큰 기대

시사통영 | 입력 : 2019/06/04 [15:20]

 

▲     © 시사통영


통영시(시장 강석주)가 주최하고 통영시배구협회(회장 박용수)가 주관하는

13회 한산대첩기 생활체육 전국 남여 배구대회가 오는 68일부터 이틀간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에서 127개팀 2,600여 명이 참가하는 이 대회는 지난 2월말에 개관한 통영체육관 외 보조구장 등 총 13개 구장 14개 코트에서 경기가 펼쳐지며 개회식은 68일 오전 12시 통영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기부문은 남자팀은 클럽2, 클럽3, 아마장년부, 시니어부 등 4개부로 나뉘고 여자팀은 클럽3부로 진행될 예정이며 경기진행과 경기규칙은 생활체육 9인제 배구 규칙을 따르게 되어 있다.

 

경기결과 각부의 우승팀에게는 우승기 및 시상금 1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시상금 50만원, 공동3위는 시상금 30만원이 주어진다.

 

통영시와 통영시배구협회에서는 대규모 배구대회를 통하여 지역경제 활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대회준비에 박차를 기해오고 있다.

 

통영시배구협회에서는 13개구장의 경기장 확보 및 시설점검, 대회장비 및 부대시설 준비, 전국 생활체육 배구인들에 대한 참가 홍보 등을 준비해왔다.

 

또 통영시에서는 대회개최에 따른 예산지원을 비롯하여 전 읍면동별 환경정비, 각종 주정차 문제, 쓰레기 문제, 의료지원 및 자원봉사 등 행정지원을 준비해오고 있.

 

특히 경기장에 자원봉사자를 배치함은 물론 통영케이블카와 어드벤쳐타워를 이용하는 선수와 가족들에게 58%의 할인혜택과 함께 루지시설 이용자에 대해서도 통영시민과 동일한 4,000원의 할인혜택을 주기로 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지난 63일 통영시 직원정례 조회를 통하여 “6월부터 7월초까지 6개의 대규모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만큼 환경정비를 비롯한 행정지원 등 손님 맞을 준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하기도 했다.

 

통영시 교육체육지원과 구태헌 과장은 조선업 침체와 경기 불황으로 좋지 않은 지역경제가 우리시에서 유치한 각종 전국대회 여파로 잠시나마 단비 역할을 할수 있어 다행으로 생각한다.” 면서 앞으로도 시에서는 지역경제 효과가 큰 대회를 많이 유치하여 지역 상인들의 얼굴에 미소를 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한산대첩기 생활체육 전국 남여 배구대회는 전국의 생활체육 배구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회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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