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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문화원, 2019 지방문화원 원천콘텐츠 발굴지원 특화사업 공모 선정

- ‘승리와 평화의 기원, 통제영 뚝제’ 국비 1억2천6백만원 확보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19/05/09 [16:54]

통영문화원, 2019 지방문화원 원천콘텐츠 발굴지원 특화사업 공모 선정

- ‘승리와 평화의 기원, 통제영 뚝제’ 국비 1억2천6백만원 확보

시사통영 | 입력 : 2019/05/09 [16:54]

▲     © 시사통영


통영문화원(원장 김일룡)은 지난 5. 7일 문체부의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공모한 ‘2019 지방문화원 원천콘텐츠 발굴지원 특화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원천콘텐츠 발굴지원 사업은 각 지역의 문화콘텐츠 발굴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30개 문화원 중에서 44개 문화원이 신청하여 지난 달 서류심사를 통해 18개 문화원이 1차 선정되었으며, 5. 3일 면접심사를 거쳐 5. 7일 최종 선정된 8개 문화원에 포함되었다.

 

통영문화원은 뚝제를 콘텐츠로 삼아승리와 평화의 기원, 통제영 뚝제(纛祭)’로 사업을 받았다. 뚝제는 현 뚝지먼당의 뚝소에 모셨던 뚝기에 드리는 제사로 통제영에서는 매년 경칩과 상강일에 뚝제를 올린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26백만 원을 확보하였으며, 1024일 상강일에 뚝지먼당이 있는 서피랑에서 통영문화원 향토사연구소, 남해안별신굿보존회, 승전무보존회, 24반무예반 등 통영시민이 협심하여 통제영 뚝제를 재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통영문화원에서는 통제영 뚝제홀기를 바탕으로 한 시나리오와 승전무보존회장 김정련 교수의 학술세미나를 통한 고증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홀기 : 제례의식의 순서를 적은 글

 

김일룡 통영문화원장은 삼도수군통제영으로서의 통영이 가지는 가치를 재조명하고, 무형유산으로서의 뚝제를 역사적 고증을 거쳐 복원 재현하는 일은 전통문화계승발전을 위한 우리의 사명이며, 통영의 새로운 역사콘텐츠 발굴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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