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수협 면세유 공급부두 기름유출 사범 검거
시사통영 | 입력 : 2019/04/23 [16:56]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경남 남해군 미조면 수협 면세유 부두에서
기름(경유) 유출사고가 발생하여 남해파출소에 적발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23일 오전 9시 2분경 남해수협 면세유 공급 물량장 앞에서 제208흥성호 에
어벤트에서 기름이 해상에 유출되는 것을 퇴근중인 남해파출소 직원이 발
견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으로 단속하였다.
제208흥성호 선원들은 23일 8시 30분경 어선 오른쪽 2번 유류탱크에 기름
을 수급 하던 중 탱크 밸브를 잠그지 않아 기름 약 50리터가 바다로 흘러나
와 오염을 시킨 것이다.
현장을 적발한 남해파출소에서는 기름이 유출되자 방제 자제인 유흡착제
를 현장에 긴급 대응 방제 조치를 하였으며 제208흥성호 선원 및 수협 관
계자를 상대 정확한 사고 내용을 조사하여 처벌할 것이라 말하였다.
통영해경 남해파출소장(경감 김정호)은 “항내 헤양오염 등 해양환경사
범”대해서는 강력 단속할 것을 피력했으며 유류 수급시 상당한 주의를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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