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 국립공원 주민서비스 획기적 개선
섬 특성상 국립공원 주민서비스 취약한 한산도 도서지역 중심 개선 국립공원 체험, 탐방지원센터 활성화, 민원핫라인 운영, 장바구니 배달 서비스, 어르신 찾아뵙기 서비스 등 체감 서비스 중심
시사통영 | 입력 : 2019/04/15 [09:30]
□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이수식)는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지와 제승당, 괭이갈매기의 천국 홍도, 소매물도 등대섬 등 국립공원의 핵심 자연자원이 분포하고 있으나 도서지역 특성상 그간 국립공원 주민서비스 등에 취약했던 한산지구에 올해부터 예산과 인력을 집중하여 주민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 사무소는 1968년 국립공원 지정이후 각종 개발행위 제한과 토지가격 하락등으로 국립공원 주민이 받아온 고충을 충분히 이해하며 주민들을 공원관리의 동반자로 인식하고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주민 불편해소를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 이를 위해 사무소에서는 주민 200명의 국립공원 체험서비스 제공 등 10가지 이행과제를 선정하고 올해 안에 모든 과제를 이행할 계획이다.
□ 주요 사업으로는 국립공원 체험서비스외에도 장바구니 문 앞 배달서비스, 제승당 탐방지원센터 무더위, 추위 쉼터 제공, 민원 핫라인 구축, 소외계층 지원사업, 어르신 찾아뵙기 활동, 지역 주민 채용 확대, 무료 까페 운영 등 체감형 서비스 위주로 시행되며,
○ 상반기 중 모든 사업을 시작하고 연말까지 국립공원 주민서비스 개선을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 해양자원과장(양수민)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과 한발 더 가까워지는 국립공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2021년으로 예정된 국립공원 구역조정 등 민감한 현안이 산적해 있는 만큼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국립공원 주민서비스 확대 방침을 분명히 하고 ”전 국토면적의 4%에 못미치는 핵심 보호구역인 국립공원의 온전한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공원관리 동반자로서 지역주민들의 넓은 이해와 지속적인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국립공원 주민서비스 강화 사업의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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