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70대 파워, "통영다우리"...경남축구대회 우승 쾌거
'무학 딱 좋은데이 제3회 경상남도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 개최
시사통영 | 입력 : 2019/04/05 [18:25]
▲<사진> 70대 통영의 힘, 통영다우리팀 단체사진 © 시사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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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이 후원하는 '2019 무학 딱 좋은데이 제3회 경상남도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가 지난 30일~31일 양일간 창녕군 창녕스포츠파크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경남지역 성인 축구단체 81개팀 약 25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20~30대 청년부, 40대 장년부(시부·군부), 50대 노장부(시부·군부), 60대 실버부(시부·군부), 70대 황금부, 여성부 등 총 6개 부별 리그로 나눠 경기를 치뤘다.
통영시에서 70대 황금부 대표로 참여한 통영다우리(단장 주가민, 감독 고삼공)는 총 8개팀(A조 4개팀, B조 4개팀)이 자웅을 겨룬 끝에 결승에 진출, 양산 70대를 1:0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통영다우리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다가오는 8월 30~31일 양일간 펼쳐지는 “2019년도 대통령기 전국축구한마당”에 경남 대표를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70대 우승을 한 ‘통영다우리’ 주가민 단장은 “우리 팀 22명의 회원은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을 위해 화합을 강조해 왔다”며, “이번 대회 우승으로 전국대회에 경남 대표로 출전하는 만큼, 열심히 준비해 좋은 성과를 얻겠다”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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