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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제410차 민방위 실제화재대피훈련 실시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19/03/22 [11:39]

통영시, 제410차 민방위 실제화재대피훈련 실시

시사통영 | 입력 : 2019/03/22 [11:39]

 

▲     © 시사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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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시장 강석주)32014시 제410차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민방위의 날 훈련은 최근 서울 종로 고시원과 대구 사우나 화재발생 등으로 인한 국민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화재대피훈련으로 실시되었으며, 화재 시 대피경로를 확인하고 화재발생시 행동요령을 익히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화재대피훈련은 일성르네상스아파트외 4(통영장애인종합복지관, 통영정신병원, 이마트, 통영CGV) 및 공공기관 등 주요중점시설에서 이루어졌다.

 

또 읍동별로 어린이집, 각급 학교,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위험지역을 1개소 이상 지정훈련함으로써 통영시 전 시민들이 화재상황에 맞춰 계단 등 비상구를 통해 건물 밖으로 대피하며 실전과 같은 화재대피훈련을 펼쳤다.

 

특히, 일성르네상스아파트에 대한 훈련은 통영시 부시장 지휘 하에 정각 오후 2시에 라디오를 통한 화재상황이 전파되면서 시작되었다. 누전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가상 상황에 맞춰 주민들은 유도요원들의 안내에 따라 질서정연하게 옥외로 대피했다.

 

아파트 내 자위소방대에 의한 초기진화 시도 및 통영소방서의 사다리차를 이용한 주민구조, 소방차 건물 방수, 응급환자 처치, 구급차 병원이송까지 각 기관의 협업으로 이루어진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발생시 아파트 주민의 화재 대처능력을 제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훈련 후 통영시주부민방위기동대의 심폐소생술 퍼포먼스와 통영소방서의 자동심장 충격기를 이용한 심폐소생술, 소화기 및 완강기 사용법 등에 대한 체험형 생활안전교육이 이어졌다.

 

통영시 부시장은화재발생 시 초기대응과 국민행동요령 숙지 여부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오늘 실시된 훈련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큰 역할을 했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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