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사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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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대한노인회 통영시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함수무)은 3월 14일 광도면 죽림리 소재 노인복지회관 4층 강당에서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신입생 110여 명이 참석하여 함수무 노인대학장의 입학 허가 선언 및 신입생 선서, 내빈 축사 순서로 제1부가 진행되었으며, 제2부로 신입생에게 노인대학 생활 및 준수 사항을 안내하는 오리엔테이션이 이어졌다.

함수무 노인대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생은 배움의 연속이며 배움이 끝나면인생도 끝난다. 늙어서도 학생으로 남아야 한다.”며 배움에 대한 열정을 표했으며, 강석주 통영시장은 축사에서 “통영시는 어르신들이 취미, 봉사 활동을 즐기며 건강하고 의미 있는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고 있다.많은 동기와 함께하는 대학 생활이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으로 가득하기를 바라며,신입생 한 분도 빠짐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졸업식에 함께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노인대학 입학식을 축하하고 신입생들을 격려하였다.

노인대학은 교양·시사·일반지식 등 소양강좌 과목과 놀이교실 등 건강관리 과목을개설하여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운영되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보람찬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