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동력수상레저 조종면허 PC시험장 개시
평일, 원하는 시간 필기시험 응시 가능
시사통영 | 입력 : 2019/02/27 [14:13]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동력수상레저 조종면허 취득을 위한 PC시험장을 3월 4일을 시작으로 올해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PC시험장은 동력수상레저 조종면허를 취득하고자 할 경우 필기시험을 치를수 있는 곳으로, 올해 3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통영시죽림에 위치한 통영해양경찰서 청사 내 민원동에 설치되어 있다.
과거 월 1~2회 정해진 날짜에 응시해야 하는 기존의 정기시험과는 달리 평일 언제라도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1일 2회까지 응시 가능한 게 장점이다.
지난해 통영 PC시험장 응시자는 총 1,447명으로 합격률은 55%(799명)였으며, 남해·노량 등 원거리 지역에서 찾아온 응시자들은 “매월 지정된날짜에 실시하는 정기시험을 위해 개인휴가를 쓰며 시험 응시를 해야 했는데,이제는 본인이 원하는 날짜에 2회 응시할 수 있어 면허취득에대한 부담감이 사라지고 자신감이 생긴다’며 만족해 했다.
통영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개인, 동호회 등 레저활동자의 증가 추세에 따라 조종면허 취득 기회를 확대․제공하여 안전한 레저문화를 조성하는데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통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