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조선해양 봉사단, 설명절 이웃사랑 성품 기탁
어려움 속에서도 꽃은 핀다.
시사통영 | 입력 : 2019/01/31 [14:58]
성동조선해양 봉사단(단장 남동훈)은 1월 31일 통영시(시장 강석주)를 방문하여 설맞이 이웃사랑 나눔 성품(백미 810KG)을 기탁했다.
성동조선해양은 통영을 대표하는 조선업체로 2001년 선박 신조 기업으로 출발하여 높은 기술력으로 선박 건조의 영역을 넓혀 왔으나, 최근 경기하락 및 조선업 불황으로 법정관리에 들어가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성동조선해양 봉사단은 급여를 받지도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십시일반 모금하여 매년 명절때마다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성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강석주통영시장은 "회사의 큰 어려움 속에도 이웃사랑 성품을 마련해 준 것에감사의 뜻을 전하며 조선업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정부 지원책을 최대한 반영하여성동조선해양의 경영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뜻 깊게 전달한 성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세대 및 복지시설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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