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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의장 통영시장 후보 “평양-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18/05/01 [20:12]

진의장 통영시장 후보 “평양-

시사통영 | 입력 : 2018/05/01 [20:12]

 

진의장 통영시장 후보 “평양-

통영 상호교류 공연 추진”

 6·13전국동시지방선거 통영시장 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진의장 후보는 1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지회견을 갖고 남북교류협력 방안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날 진 예비후보는 자신이 지난 2005년 통영시장으로 재직할 때 북한의 윤이상음악제에 초청받아 다녀온 경험과 지난달 27일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 등을 바탕으로 통영시장에 당선되면 남북교류협력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진 예비후보 오는 8월까지 통영시에 남북교류협력지원 조례를 제정해 약 200억 원 규모 교류협력 기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또 평양이나 개성에 통영시 연락사무소를 설치하고, 문화예술과 수산교류를 확대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평양의 오케스트라와 통영의 오케스트라가 각각 평양윤이상음악제나 통영국제음악제 상호교류 공연, 화가 이중섭의 고향 평안남도 평원에 기념관 건립 참여 등이다.

 또 수산분야 교류는 통영 통발의 북한 동·서해 진출, 통영의 여건과 비슷한 북한 연안 해안도시와 자매결연 추진, 굴·멍게 등 양식기술 보급, 차도선·어선 등 선박기술 보급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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