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관광수용태세 준비를 위한 간담회 개최”
시사통영 | 입력 : 2018/04/28 [00:40]
“통영시, 관광수용태세 준비를 위한 간담회 개최”
- 고용위기지역 지정에 따른 고용위기 극복 마련 추진 -
통영시는 지난 4월 26일 시청 회의실에서 고용위기지역 극복을 위한 관광수용태세 사전 점검과 관광객 맞이 준비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2018. 4. 5. 제15차 산업경쟁력강화 관계 장관 회의 시 통영과 군산시가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정부차원의 다각적인 지원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이에 대규모 워크숍, 행사, 수학여행단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관광진흥협의회,외식업중앙회통영시지부, 관광업체 3곳, 숙박업소 8곳, 전통시장상인회 대표는 물론 해당분야 부서장 등 23명이 참여하여 관광객 맞이 불편 최소화에 대한 대비책 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중점 추진방향으로 소관부서에서는 관광시설물 안전점검 및 종사자 친절교육, 요식업소 위생점검, 원산지표시와 불법노점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전통시장 및 횟집거리 등 상인회에서는 바가지요금 안받기와 친절안내 홍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한 관광업체와 숙박업소에서는 숙박요금 할인 등 다양한 방안을 도출하였으며 특히 동아대학교 국제관광학과학생 10여 명이 간담회에 참가하여 대학생 눈높이에서 관광통영의 접근성에 대해 고민해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약 2시간동안 케이블카, 루지 경쟁력강화, 주차문제 해결, 교통체증문제, 이정표 정비, 종업원 역량교육 강화, 수학여행단의 숙박, 식사 등 문제점을 제기하는 등 통영관광 발전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편, 통영시(관광마케팅과)는 케이블카, 루지, 장사도 등 핵심 관광자원과 지역 관광산업(숙박업소 등)과의 협업체계 구축으로 공격적 마케팅 성과제고는 물론,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한 문제점 도출과 개선책을 마련하여 관광객 맞이 대응 매뉴얼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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