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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케이블카, 신경철 전 사장..통영시장 출마 선언

공약1호, “미륵~동호동 간 해상케이블카”
경제살리기 최우선 과제..자유한국당 공천 자신
자유한국당 공천 6명으로 늘어..혼전 양상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18/02/27 [18:12]

통영케이블카, 신경철 전 사장..통영시장 출마 선언

공약1호, “미륵~동호동 간 해상케이블카”
경제살리기 최우선 과제..자유한국당 공천 자신
자유한국당 공천 6명으로 늘어..혼전 양상

시사통영 | 입력 : 2018/02/27 [18:12]

 

 

통영 미륵산케이블카 성공 신화 주인공 신경철(63)전 통영관광개발공사 사장이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통영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신 전 사장은 지난 26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통영시장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 “실업과 경기 침체로 이어지고 있는 작금의 현안문제를 두고 경제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내 고향 통영의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비장한 각오로 자유한국당 입후보 예정자로 통영시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 우리 통영은 IMF 시기에 버금갈 만큼 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7년 하반기 시.군별 고용지표 집계결과에 따르면 우리 통영시가 거제시에 이어 실업률 전국 2위라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바 있고 그동안 지역경제의 3대축인 조선, 수산, 관광 중 수년 전만해도 제1위의 산업이었던 조선은 속절없이 무너져 내렸고, 수산은 침체상태에 있다. 그나마 관광산업만이 겨우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상태라고 작금의 통영경제를 우려했다.

 

이어 케이블카와 통제영 복원사업 등을 유치해 지역발전의 큰 물꼬를 터 주신 고동주 전 시장님, 케이블카의 개통은 물론 바다의 땅-통영프로젝트를 시행하여 수많은 일들을 추진하신 진의장 전 시장님, 그리고 하늘에는 케이블카, 땅에는 루지라는 구호 하에 통영관광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 지금은 포스트 루지 시대를 열어가고 계신 김동진 현 시장님 등, 이 분들의 업적을 존중하고 잘하셨던 사업들은 계승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전임 시장들의 공로도 어필했다.

 

한편이번 선거에 후진들을 위해 불출마선언을 해주신 김동진 시장님의 아름다운 용단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신 전 사장은 공약으로 신아조선 부지를 포함한 봉평지구 도시재생사업을 야무지게 추진 성동조선 살리기에 앞 장 침체된 수산업 부흥 노후화된 주택 밀집지역에 대한 재생산업 추진 문화, 예술, 체육 활동의 창달 사회안전망의 확보 공정하고 깨끗한 인사관리 소통하고 현장에 머무는 시장 돈 안 쓰는 깨끗한 선거를 약속했다.

 

이번 선거와 관련해정치 신인으로서 공정한 선거와 정정당당한 정책대결을 통해 시민들의 심판을 받는 공명 정책선거를 제안하면서, 각 출마자님들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 적절한 시기에 정책토론회를 가질 것을 제의했다.

 

신경철 전 통영관광개발공사 사장은 1954년 통영에서 태어나 두룡초, 통영중.고를 졸업하고 육군사관학교 32기를 졸업했으며 미국 남가주대학교에서 국제학 석사학위 과정을 마쳤다.

 

군 복부 당시, 한미연합사, 유엔사, 육군교육사,백골사단 대대장 / 사단작전참모 특전사, 보안사, 대통령 경호실을 거쳐 2000년 중령으로 예편했다.

 

이후 KMC() 전무이사를 역임하고 2007년 통영관광개발공사 초대 사장으로 취임해 2012년까지 강한 추진력과 현장 점검도중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를 겪는 등 현장중심형 리더쉽으로 호평을 받았었다.

 

 

가족으로 처와 11녀를 두고 있다.

 

한편 신 전 사장의 공식적인 출마 선언으로 자유한국당 공천 경쟁자는 기존의 강석우, 김윤근, 김종부, 박청정, 천영기를 포함, 6명을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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