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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록이 만난 사람]
이용헌의 7번째 이야기, “통영의 아침”

현직 충렬여고 미술교사의 아름다운 여행
이용헌 화백의 7번째 개인 전시회
19일부터 25일까지 시민문화회관 대전시실에서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17/12/22 [11:26]

[김병록이 만난 사람]
이용헌의 7번째 이야기, “통영의 아침”

현직 충렬여고 미술교사의 아름다운 여행
이용헌 화백의 7번째 개인 전시회
19일부터 25일까지 시민문화회관 대전시실에서

시사통영 | 입력 : 2017/12/22 [11:26]

 

         

이용헌의 7번째 초대전이 지난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 대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이 작가는 통영의 아름다운 풍광을 화폭에 담았다.

 

키타 치는 화가, 현직 충렬여자고등학교 미술교사가 무려 7번째의 개인 초대전이라는 것과 통영의 아름다운 풍광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화가라는 얘기에, 과연 그는 통영의 아름다움을 어떻게 표현을 했을까? 라는 궁금증에 그의 전시회 장을 찾았다.

 

도착 후 기자는 이용헌 화백 아니 미술선생님과 잠깐 나눈 인사, 선생님과 화가의 양존하는 포근한 미소를 가진 이미지는 친근감으로 빠삭 다가온다.

 

곧장 기자는 작품 감상에 빠져 들었다. 듣는대로 곳곳의 아름다운 통영바다와 그리고 빛, 어부, 야경, , 나무 등 온통 통영을 소재로 가득 채웠다. 사실적으로 묘사한 그의 그림은 그림에 무지한인 필자의 이해의 폭을 넓혔다.

 

기자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 작품 조개잡이’, 일출에 의한 어부의 모습은 역광에 비춰진 고요하고 자연스러운 느낌과을 준다. 이 그림 뒤편에 조용하고 흐릿하게 숨겨진 조선소는 작가의 의도였을까, 아니면 통영의 현 모습을 나타내기 위함인지 의문이 생긴다.

 

작품의 소재는 물론이고 작품명까지도 전시회의 주제는 통영의 아침에서 보듯 통영과 언어의 조화까지도 상큼하게 다가온다. 통영의 휴식, 새벽의 소리, 동녘에 해뜰 때, 비개인 통영의 아침, 새벽의 연가 등등 그의 작품명은 짧은 한편의 시를 연상케 한다.

 

시도 쓰는 화가, 이용헌 회백은 곧 현직에서 은퇴가 예정되어 있다. 비록 현직에서 물러나도 지금까지 화폭에 통영사랑을 애타게 그렸듯이, 노년에 더욱 더 빛을 내는 또 다른 그림으로 시민들 곁에 남아 작품의 행복을 들려 줄 것으로 믿느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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