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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부 전 창원부시장, 통영시장 출마 선언

출마 공식 기자회견..통영발전, 6대 비전 제시
‘잘 사는 통영’ 반드시 만들어, 후대에 물려줄 터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17/10/19 [18:49]

김종부 전 창원부시장, 통영시장 출마 선언

출마 공식 기자회견..통영발전, 6대 비전 제시
‘잘 사는 통영’ 반드시 만들어, 후대에 물려줄 터

시사통영 | 입력 : 2017/10/19 [18:49]

 

출마 공식 기자회견..통영발전, 6대 비전 제시

잘 사는 통영반드시 만들어, 후대에 물려줄 터

      

 

김종부(65·자유한국당) 전 통합창원시 초대 부시장이 내년 6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통영시장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부시장은 19일 오전 11시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화 했다.

 

그는 기자회견문에서 "지난해 고향 통영에 행정사무소를 개소하고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느꼈다""고향을 반듯하게 만들어 다음 세대에 넘겨주자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60년대 통영은 아름답고 경제적 영유가 넘쳤다. 하지만 지금은 주력 산업인 조선업의 붕괴와 수산업의 위기로 만나는 사람마다 살기가 어렵다고 할만큼 팍팍해졌다""38년 공직생활에서 쌓은 경험과 인맥을 활용하면 지금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잘 사는 통영' 실현을 위한 6대 비전을 제시했다.

 

도시기본계획 재정비를 통한 4개 거점지구 육성 조선과 해양레저, 해양생명 등 핵심산업 재편 지역 경제 버팀목인 수산업의 미래식량산업 육성 및 고도화 맞춤형 섬 관광지 개발을 통한 관광산업 진흥 지역 문화예술 계승발전 부정부패 근절을 통한 '청정 통영' 구현 등이다.

 

김 전 부시장은 "한산섬에서 태어나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2급까지 오른 '흙수저' 출신으로 누구보다 서민들의 어려움과 아픔을 함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열과 성을 다해 기필코 잘 사는 통영을 만들어 후대에 물려주겠다"고 약속했다.

 

김 전 부시장은 통영 한산도에서 태어나 통영상고(18), 경남대 행정학과·행정대학원을 수료했다. 통영군 한산면사무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내무부차관 및 건설부차관 비서관, 김혁규 도지사 비서실장, 창년군 부군수, 경남도 농수산국장, 마산시 부시장를 거쳐 통합창원시 초대 제2부시장을 역임했다.

 

한편 김 전 부시장의 공식 출마 선언으로 내년 지방선거를 향한 단체장 후보들의 각축전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현재까지 통영시장 후보로는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한 후보는 강석우(59) 전 국회 국회부의장과 김종부 전 창원시 부시장이다. 여기에 현역 김동진(66) 시장, 김윤근(58)·천영기(55) 도의원, 진의장(72) 전 통영시장, 등도 자유한국당 후보 내지는 무소속 출마 선언이 뒤따를 전망이다.

 

 

통영인 17/10/20 [21:28] 수정 삭제  
  속이 후련하다. 시민의견을 청취하는 공개행정추진, 부정부패 특혜 비리가 없는 시정추진, 비효율적이고 장기미집행도시계획시설을획기적으로 개편추진, 동호동 공주섬 도남동을 잇는 환상적인 해상교량건설등을 기대하니 7년먹은 체증이 쑥내려 간다. 꼭 시장에 당선되셔서 살기좋은 통영 건설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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