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통영고성 선거구 조직위원장에 서필언(62)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임명됐다.

새누리당은 25일 비상대책회원회의를 열고 탈당 등으로 공석이 된 19개 사고 당협 조직위원장을 임명했다.

통영고성 선거구는 새누리당 분당으로 조직위원장이었던 이군현 국회의원이 ‘바른정당’으로 옮기면서 공모 지역구에 포함됐다.

이번 공모에는 김윤근 도의원. 서필언 전 행안부차관, 박상재 전 경륜공단이사장, 이학렬 전 고성 군수, 강석우 전 기획관, 김동진 통영시장 등 6명이 지원해, 지난 24일 면접을 거쳐 서필언 전 차관이 조직위원장 자리를 맡게 됐다.

서필언 위원장은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 행정안전부 제1차관을 지내고 현재는 경상대학교 석좌객원교수, (사)한국거버넌스혁신포럼 이사장 등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

한편 새누리당 조직강화특위는 1차 공모지역 총 64 곳에 대한 서류심사 후 1차로 이들 지역에 대해 최종 후보를 선정했고, 이날 비대위에서 의결했다.

조직위원장 임명 지역은 △서울 7곳 △인천 1곳 △광주 1곳 △울산 1곳 △경기 3곳 △강원 1곳 △전북 1곳 △전남 1곳 △경남 2곳 △제주 1곳 등이다.

경남 통영시고성군

서 필 언(55년생)

• 前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

• 前 행정안전부 제1차관

• 現 경상대학교 석좌객원교수

• 現 (사)한국거버넌스혁신포럼 이사장